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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아트홀 개관기념 목원대 '뜀그래픽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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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아트홀 개관기념 목원대 '뜀그래픽 전시회' 개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6.07.1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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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시… 자연보호·금연·교통질서 등 '공익적' 메시지 담아
청암아트홀 개관 기념 캠페인성 취지 기획… 톡톡 튀는 아이디어 광고 선보일 계획



세종포스트가 청암아트홀 미술전시관 개관을 기념해 목원대와 공동으로 첫 전시회를 연다.


세종포스트와 목원대 미대 시각디자인학과 ‘뜀’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여간 세종포스트 5층 청암아트홀에서 갤러리 개관 기념과 동시에 이 대학 ‘제38회 뜀 그래픽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세종포스트 청암아트홀 갤러리 개관에 맞춰 목원대 시각디자인과 학생과 교수들이 준비한 공익 포스터 전시다. 관람은 전시회 기간 모든 시민들에게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개방해 볼 수 있다.


목원대 측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공익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취지로 세종시민과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성으로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 대학 시각디자인과 3, 4학년 학생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함께 선보일 예정.


대학 측은 작품들을 통해 ▲자연보호 ▲금연 ▲인터넷 폐해 ▲교통질서 ▲가정폭력 ▲층간소음 등 다양한 공익적 목적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것이다.


임현빈 목원대 교수(시각디자인학과)는 “일상생활에서 겪는 크고 작은 사회의 무질서와 부도덕한 현상들을 발견,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통해 공익광고 작품으로 승화시켰다”며 “향후 지역사회를 위해 공공서비스 차원에서 정부기관과 공동 전시를 기획하는 등 계속 의미 있는 공익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뜀 그래픽 전시회는 1980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7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목원대가 세종시에서 전시회를 갖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목원대는 이번 뜀 그래픽 전시회 때 세종시에서는 처음으로 기발한 작품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대학 측은 앞서 지난 4월 ‘공익광고’를 주제로 서울 방송광고진흥공사 광고문화회관에서 제37회 전시회를 연 바 있다. 
 

목원대 시각디자인학과는 1978년 중부권 최초로 설립됐다. 이후 1980년 첫 전시회를 연 이래 매년 ‘뜀 그래픽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세종포스트는 어진동 신사옥 청암아트홀·갤러리에서 이번 개관 기념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미술 조각 도자기 등 전시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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