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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아트홀서 29일 '프로뮤지카' 클래식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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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아트홀서 29일 '프로뮤지카' 클래식 공연 개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6.06.29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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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7시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본보 매월 마지막수 수요일 공연
행복도시세종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강구일, 첼로리스트 김푸르리 2중주

행복도시세종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류태희, 이하 행복도시세종필)는 오는 29일 오후 7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종포스트빌딩 5층 청암아트홀에서 ‘프로뮤지카’ 실내악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행복도시세종필은 이날 바흐, 비발디, 헨델 등 흔히 알려진 유명 작곡가의 곡을 해설을 곁들여 친숙한 클래식 공연으로 선보인다.

 

연주는 첼로와 바이올린 듀오로 이날 오후 7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다.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청암아트홀을 방문하면 무료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지휘와 곡해설은 김진희 부지휘자가 맡았다. 김 부지휘자는 1983년 서울에서 출생해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이후 파리 국립 음악원과 쇼팽 음악원에서 작곡·Orchestration·Formation Musicale·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했다.


또 Gardiens de la paix, orchestre Envol, Hansori와 함께 Debussy, Prokofiev, Moussorgsky 등의 작품을 연주·녹음했으며 현재 세종필하모닉 부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강구일 바이올리니스트는 뚜렷한 개성과 흔들림 없는 연주, 완벽한 정통 독일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유능한 연주자로 14세 무렵 스위스 시옹음악원과 오스트리아 그라츠 음대에 입학, Tibor Varga의 마지막 제자로 수학했다.

 

강 바이올리니스트는 독일 뉘른베르크 음대와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 입학, Stephan Picard를 사사했으며 현재는 행복도시세종필의 객원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푸르리 첼리스트는 독일 베를린 'Hanns Eisler'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Diplom) 및 마스터(Master of music) 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Josef Schwab를 사사받고, 베를린 필하모니 주최 프로젝트 ASFK 다큐멘터리 제작에서 리더로 활동했으며 독일 유아음악교육 EMP를 수료하고, 베를린 Evergreen, Zentrum Ensemble 음악감독 겸 리더로 활동했다.

 


세종포스트는 이날 첫 연주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에 행복도시세종필의 정기 실내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통해 각기 다른 콘셉트의 클래식 공연를 선보인다는 계획.

 

행복도시세종필 류태희 대표는 “세종시민들이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을 가지길 바란다”면서 “정기적인 공연을 통해 세종시 내 문화적 다양성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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