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오장군선양사업추진위원회(회장 곽창록, 이하 추진위)는 오는 21일 부강초등학교 체육관과 본관 3층 시청각실에서 세종시 부강면 출신인 김종오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김종오장군 탄신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추진위는 이날 기념식에 이어 오후 1시부터 ‘6·25 한국전쟁과 김종오장군의 위상’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도 진행한다. 나종남 육군사관학교 군사학 교수를 비롯해 양영조 군사편찬연구소 군사연구부장, 최창희 한림대 사학과 명예교수 등이 발표와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김종오 장군은 6.25전쟁 중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불리는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장군. 전쟁 후 육군사관학교장, 제1군단장, 교육총본부 총장 등 요직을 거쳐 1962년에 육군 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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