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비뇨기과 나용길 교수<사진>가 지난달 30일 경희대병원에서 열린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제14차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5월부터 2년 간이다.
충남대 의대를 졸업한 나 교수는 미국 버지니아의대 신경비뇨기과 방문교수을 비롯해 충남대병원 비뇨기과 과장, 의료정보센터장,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세종충남교병원 건립단장을 맡고 있다.
나 교수는 여성비뇨기과, 신경비뇨기과, 요실금 분야 진료를 맡고 있으며 평소 대한비뇨기과학회 평의원, 미국비뇨기과학회(AUA), 국제요실금학회(ICS), 유럽비뇨기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배뇨장애, 요실금 및 요로감염 연구 및 치료에 깊은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나 교수는 “학회 내 활발한 연구와 정보 공유를 통한 요로생식기 감염학 발전에 기여하겠다”면서 “국민들에게 요로생식기 감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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