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지역 주민과 장병 가족 등 참석…병영 문화 이해 제고
육군방공학교는 지난 22일 창설 15주년을 맞아 부대 개방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2001년 옛 연기군 창설 이후 육군 방공병과 장병들을 키워내는 산실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부대상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실제로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 장병 가족, 전역 장병 등이 장비 전시 관람과 먹거리 장터, 포토존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했다.
장병 가족들에게는 병영 문화 이해와 공감의 장이 됐다. 부대 소개 영상 시청과 장비생활관 견학 등으로 군 문화 이해도를 높였다. 참가자 모두가 참여하는 체육대회도 다양한 먹거리와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한껏 달아올랐다.
정용담 육군방공학교장(준장)은 “지역 주민과 장병 가족에게 부대는 언제나 활짝 열려있다”며 “지역주민들과 화합하고 장병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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