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 사건이 너무 없어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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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사건이 너무 없어도 문제?
  • 세종포스트
  • 승인 2016.04.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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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세종시 출범 후 구도시와 신도시를 막론하고 강력 사건은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던 게 사실. 강도강간폭력살인절도 등 5대 강력 범죄가 늘고는 있지만, 22만여명 인구의 세종시서 눈에 띄는 사건은 드물었다는 게 경찰과 지역민들의 일치된 인식. 굳이 손꼽는다면 지난해 2월25일 장군면 금암리 인근서 발생한 총기 난사사건. 이곳도 굳이 따지자면 지난 2012년 공주시에서 세종으로 편입된 곳. 그 결과 지난 4년간 세종경찰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정부세종청사 집회 현장으로 전환됐을 정도. 반면 경찰 1인당 담당 인구는 전국 평균인 462명의 2배에 가까운 854명으로 열악한 현실. 출범 후 남부서를 넘어 세종경찰청의 조기 설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이유도 이 때문. 경찰의 한 관계자는 “광역자치단체로 출범 후 4년이 다 되도록 남부서와 경찰청 설립안조차 없다. 무슨 얘기만 하면 언론 플레이를 했다고 한다”며 “오죽했으면 ‘강력사건이 한 번 나봐야 한다’는 아이러니한 얘기가 나오겠나”라고 한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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