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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과천청사 미화원, 동일한 대우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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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과천청사 미화원, 동일한 대우 보장하라”
  • 한지혜
  • 승인 2016.06.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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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임금인상율 적용 및 소정근로일수 변경 촉구


한국철도·사회산업노동조합은 21일 정부세종청사 3동 관리소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대전·세종·과천 미화원 동일 임금인상 및 소정근로일수 변경을 요구했다.

 

이들은 “정부청사관리소와 기획재정부는 대전, 세종, 과천 등 같은 대한민국 정부청사에서 동일한 일을 담당하고 있는 미화원들에게 상이한 임금인상률을 적용하는 등 형평성에 맞지 않게 대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5일, 26일 등 청사마다 상이하게 적용되고 있는 소정근로일수와 관련해 “소정근로시간은 209시간, 하루 8시간씩 계산하면 26일하고도 1시간이 남지만 25일 기준에 맞춰 임금을 지급하고 있는 청사도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철도·사회산업노조 김현중 위원장은 “법을 가장 먼저 준수해야할 정부가 근로자들을 상대로 이를 준수하지 않고 있다”며 “근로기준법 기준에 맞는 소정근로일수 26일을 산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대전, 세종, 과천청사 미화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아고라. 고대 그리스에서 시민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던 논쟁의 공간이다. 지금, 세종시 모습이 바로 그렇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중앙부처를 상대로 하소연할 이야기가 있는 민원인들이 매일 전국에서 모여들고 있다. <세종포스트>가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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