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비]
올해 최대 과대학교로 부상한 도담초(61학급). 지난해 이미 53학급까지 늘어 건물 한 동을 증축했지만, 올해 신학기에는 8학급이 더 늘어나 61학급에 육박한 상황. 전용 할 수 있는 모든 교실을 활용했지만 현재 교육청 기준인 학급당 인원 25명을 넘어 26명까지 늘어난 반도 존재. 김순옥 도담초 교장은 “아름초와 도담초의 경우 교육청 지침에 의해 한 반에 28명까지 늘릴 수 있지만 이제 더 이상의 교실 증축·전용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
특히 도담초는 지난해 통학거리와 BRT도로 등 안전문제 때문에 학부모들의 반대로 공동학구 지정이 무산돼 현재 마땅한 해소 방법도 없는 상황. 김 교장은 “현재 도담동이 고층아파트가 많은 고밀도 지역이고, 주민들이 계속 이사를 오가고 있어 변수가 많다”며 “일단 주어진 상황 속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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