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공약 이행하라”
상태바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공약 이행하라”
  • 한지혜
  • 승인 2016.06.02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범도민추진협,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요구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범도민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9일 정부세종청사 기회재정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은 박근혜 대통령 공약사업이다. 그러나 정부는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2년이 넘는 현 시점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작년 12월 원정집회를 통해 350만 도민의 열망을 표출하기도 했지만 기재부는 이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 국토 균형발전과 국민편의성 차원에서 접근해야할 문제를 경제성만 따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기재부와 KDI는 4차 중간점검회의를 계속 지연시키는 이유를 밝히고, 50년 지역숙원사업이자 현 대통령의 공약사업이 헛공약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라”고 요구했다.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는 총 길이 170.9㎞, 5조 780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지난 해 12월 예비타당성 조사 4차 중간점검회의가 실시될 예정이었지만 오는 2월로 한 차례 미뤄졌다.




아고라. 고대 그리스에서 시민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던 논쟁의 공간이다. 지금, 세종시 모습이 바로 그렇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중앙부처를 상대로 하소연할 이야기가 있는 민원인들이 매일 전국에서 모여들고 있다. <세종포스트>가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