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3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회의원 특권, 새누리당이 앞장서 내려놔야" "국회의원 특권, 새누리당이 앞장서 내려놔야" 지금 한국에서 최고 정점의 직업은 국회의원이다. 정치지망생들은 물론 재벌도 의사도 변호사도 교수도 심지어 성공한 연예인, 운동선수, 벤처기업인들까지도 국회의원이 되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게다가 장관은 물론 행정부 수장까지 지낸 국무총리와 사법부 대법관들조차도 국회의원이 되려고 눈에 불을 켜고 뛰어 다닌다. 그들은 대중 앞에서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어설픈 춤도 추어보고, 스스럼없이 무릎까지 꿇어가면서 표를 읍소한다. 그들을 그렇게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에게 주어지는 200여가지의 어마어마한 특권이 그들 특별기고 | 지상현 | 2016-07-13 13:29 100세 시대를 위한 ‘미젼플라세’ 100세 시대를 위한 ‘미젼플라세’ 100세 시대를 위한 ‘미젼플라세’미젼플라세 : ‘모든 것이 미리 준비된 채 제자리에 있어야 한다.’ 미래를 위해 지금 철저하게 준비하라는 뜻이다. - 강창균, 유영만의 [버킷리스트] 중에서 -미젼플라세는 프랑스어로 'MISE EN PLACE(미장 쁠라스)'라고 한다. 식사를 위해 사전 준비를 미리 마무리했음을 뜻한다. 보통 레스토랑에서 종업원이 고객에게 식사를 제공하기 전에 사전 준비를 완벽하게 해야 함을 뜻한다. 식당에서만 미리 준비해 놓아야 하나? 공부를 잘하고 싶은 수험생이 있다. 시험을 잘 봐서 좋은 대학에 가고 싶어 한다 특별기고 | 진낙식 | 2016-07-06 14:05 인성교육과 핑계 인성교육과 핑계 무심코 자가용으로 지나던 길이었다. 산천은 시간이 흘러도 변함이 없는데 논과 밭이 있던 엑스포과학공원에서 현재는 과학의 요람 기초과학연구원(IBS) 설립을 위한 터파기 공사가 한창이었다. 신호를 기다리던 중 냇가 주변 자전거전용도로에 한가로이 자전거를 타고 자연에 즐거움을 만끽하는 커플이 차창 밖으로 보였다. 고향의 냇물이 지금은 시민들의 휴식처로 가꾸어져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 수업이 끝나면 냇물에서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곤 했다. 물놀이에 지쳐 배가 고플 즈음, 냇가의 밭으로 기어들어가 무 한 개씩 뽑아 먹으며 재잘거리다 주인아 특별기고 | 민병찬 | 2016-06-29 17:46 나를 화나게 하는 김성근 야구 나를 화나게 하는 김성근 야구 지금은 이글스파크란 이름으로 바뀐 옛 한밭야구장 근처에서 태어나 윤동균, 양창의, 김보현 등 전설적인 초등학교 야구부 선배들을 보면서 성장했다. 고등학교도 야구부가 있었던 학교를 졸업한 나에게 야구는 평생의 관심사와 취미였다. 야구에 대한 사랑은 청년시절 새로이 시작된 프로야구 대전충청 연고의 한화이글스를 통해 이어졌으며 그 사랑은 지금도 진행형이다. 그러나 최근의 한화야구를 보면 정말 화가 난다. 이유인즉슨, 승패와 순위를 떠나 김성근 감독의 선수운용에서 도무지 미래를 대비하지 않는 비합리성과 비정함, 지도방식의 전근대성이 읽혀져 특별기고 | 박진상 | 2016-06-25 14:46 옆집의 '허리 굽은 노인' 보고 노후 준비 시작하라 옆집의 '허리 굽은 노인' 보고 노후 준비 시작하라 요즘 어딜 가도 고령화, 노인문제에 대한 이슈가 넘쳐난다. 이런 모습은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비단 우리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인 공통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그렇지만 이런 상황이 문제 인식에만 머물 뿐 어떻게 맞이하고 극복해야하는 지에 대해선 아직도 갈 길이 먼 단계다. 우선적으로 각자 개인차원에서 준비할 수 있는 대안인 연금상품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노후준비의 기본 ‘연금보험’과 ‘연금저축’용어상으로는 제법 헷갈리는 두 상품이다. 가시적인 차이라면 연금 뒤에 보험이라는 단어와 저축이라는 단어가 붙는다는 것이다 특별기고 | 박진우 | 2016-06-25 14:37 '세종시는 노무현입니까?' '세종시는 노무현입니까?' 지난달 21일 오후 7시 어진동 세종호수공원을 찾았다. 중앙공원 원안 사수를 위한 시민 촛불집회를 한다기에 의장으로서 시민의 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호수공원 입구 곳곳에 노란색 현수막이 걸려있는 현장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세종시는 노무현입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보고 그랬다. 다음날인 22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7주기 시민문화축제를 앞두고 이춘희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 등이 패널로 참가하는 토크콘서트를 갖는다는 세부 내용도 담겨 있었다. 주최는 노무현 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세종시 노무현 공원 건 특별기고 | 임상전 | 2016-06-10 08:50 호국보훈의 달,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호국보훈의 달,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어느덧 추운 겨울은 지나가고 따스한 여름과 함께 한 해의 반이 지났다. 2016년 6월, 대한민국은 제 61회 현충일을 맞이하고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선열들을 추모한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정부는 왜 호국보훈의 달을 정하고 현충일을 지정하였을까?그 목적은 조국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의미를 되새기며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하는데 있을 것이다.현대시대는 글로벌 경쟁 시대이다. 바로 옆에 있는 친구처럼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하고, 바쁜 삶 속에서 경제활동을 해야한다. 또 소위 '의 특별기고 | 손유범 | 2016-06-06 10:41 혐오와 연민 사이 혐오와 연민 사이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의 남자 주인공은 이렇게 말했다. “노인과 어린이와 여자는 무조건 먼저 구하는 게 우리의 임무”라고. 그리고 위험 속에서도 언제나 민첩하고 용감하게 그 임무를 수행하여 수많은 여성 팬들을 사로잡았다. 여성은 오랫동안 보호의 대상이었고 여성을 보호하는 것은 남성의 의무이자 명예이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제 이런 남성의 기사도 정신은 현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드라마 속의 판타지일 뿐이다.급기야는 여성이 보호의 대상이기는커녕 혐오의 대상이 되었단다. 강남역 여성 살인 사건. 스물세 살 꽃다운 아가씨가 단 특별기고 | 이병애 | 2016-05-31 15:39 "중앙공원 논을 보존합시다" "중앙공원 논을 보존합시다" 조각을 하는 사람들이 나무나 돌에 사람의 얼굴을 조각 할 때 코는 본래 하고자 하는 크기보다 조금 크게 나두고, 눈은 조금 작게 나둔다고 합니다. 그것은 조각의 특성상 나중에 새로 다듬고 고치려고 할 때를 대비해서입니다. 즉 한번 깎아내고 나면 다시 고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는 행위에는 한번 저지르고 나면 다시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도 있지요. '할까, 말까' 하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고,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일은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지 않은 것은 나중에 다시 할 수 있 특별기고 | 효림 | 2016-05-28 22:05 모든 큰 사고 전엔 경미한 징후가 있다 우리는 매스컴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건·사고를 흔히 접하고 있다. 그 중엔 우리 자랑스러운 선조의 숨결이 묻어있으며 영원히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국보 제1호 숭례문이 있었다. 지난 2008년 우리는 어처구니없는 한 사람으로 인해 숭례문이 불에 타는 충격적인 광경을 TV를 통해 지켜봐야 했다. 지난해 5월 부산 부천동 노래주점 화재로 9명이 숨지고 25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안전 의식 결여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또 이러한 화재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특별기고 | 세종익 세종소방서 지방소방위 | 2016-05-26 13:16 “세종시 설치법을 말한다” ② 세종시설치법은 이해찬 의원이 총선 과정 중 내려와 여러 상황을 보고 현재의 세종시법으로는 세종시가 정상적으로 발전하기 어렵겠다고 판단해 개정안을 준비한 것이다. 우선 재정적으로 신규발생 재정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것이고 중앙에서는 지방자치 20년이지만 자치권한 이양하지 않으려 하는 상황에서 세종시를 선도적 자치모델로 만들겠다는 취지다.이런 취지로 법을 준비해서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9월 5일 첫 번째 공청회를 개최하고 24일 국회에서 두 번째 공청회를 열어 마지막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10월 18일 발의했다.11월 20일 법안심사 소위 특별기고 | 김소라 | 2016-05-26 13:11 [특별기고]세종시 출범의 과제 2012년 7월 1일, 역사적인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한다.단군 이래 중앙정부청사가 한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사업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가의 균형발전사업의 핵심이었다. 그동안 수정안을 내세운 MB정부와 힘겹게 싸워내면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원안추진을 이루어낸 500만 충청인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요즘 세종시의 출범을 앞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세종시 건설현장을 다녀보면 상전벽해를 실감한다. 국제공모를 통한 정부청사와 첫마을, 스마트학교, 늘어나는 아파트 크레인과 첫마을로 이주한 주민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특별기고 | 박영송(충청남도 의원) | 2016-05-26 13:06 찬란한 고통으로 미래 보여주는 '백탑의 도시' 찬란한 고통으로 미래 보여주는 '백탑의 도시' 1969년 1월 칼바람이 부는 바츨라프 광장 기마상 앞. 카를 대학교에서 역사와 정치경제학을 전공하는 22세 대학생 얀 팔라치는 멀리 프라하성을 응시한다. 지난 해 알렉산드르 두브체크가 ‘사람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를 표방했던 ‘프라하의 봄’을 생각했다. 불과 7개월 만에 소련의 탱크에 수백 명이 목숨을 잃으며 막을 내린 ‘프라하의 봄’이었지만 얀 팔라치의 가슴에는 더 크고 찬란한 혁명의 불이 당겨지고 있었다.그리고 다시 한 달 뒤, 같은 대학교 후배인 20세의 얀 자익도 얀 팔라치가 온몸에 불을 당겼던 그 자리에 다시 섰다. 국가 특별기고 | 이석원 여행 칼럼니스트 | 2016-05-25 13:50 피렌체에서 사랑하고, 행복은 남겨두라 피렌체에서 사랑하고, 행복은 남겨두라 “꿈에서 본 것을 말해주랴?햇빛 반짝이는 고요한 언덕에 어두운 나무숲과 누런 바위 그리고 하얀 별장 골짜기에 놓인 도시.하얀 대리석 성당들이 있는 도시 하나가 나를 향해 빛을 발한다.그곳은 피렌체 지금 그곳 좁은 골목에 둘러싸인 오래된 뜰 안에서 내가 두고 온 행복이 아직 나를 기다리고 있으리.”독일의 시인 헤르만 헤세는 그의 시 ‘북쪽에서’에서 피렌체(Firenze)를 ‘두고 온 행복’이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그 ‘두고 온 행복’이 아직도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런데 그 믿음이 어찌 헤세만의 것일까? 피렌체는 그곳으 특별기고 | 이석원 | 2016-05-25 13:48 '500년을 품고 감라스탄의 골목을 걷는다' '500년을 품고 감라스탄의 골목을 걷는다' ‘서쪽 긴 거리’ 베스테르롱가탄, 분주함과 복잡함의 ‘역설적 미로(美路)’곳곳 오래된 골동품 가게 몰려 있는 쾨프만가탄, 가장 ‘아름다운’ 골목시민·여행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광장,매혹적인 건물들의 ‘집합체’노벨박물관, 노벨상 역사·역대 수상자 비롯 김대중 전 대통령 기록 전시스톨홀름, 행복 아는 사람들이 이방인에까지 행복 전염시키는 ‘낙원’골목은 좁다. 하늘을 다 가릴 만큼 높은 중세의 건물들 때문에 골목은 더 좁고 어둡다. 게다가 거친 돌바닥은 얇은 신발 탓에 발이 아프도록 걷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도 그 좁아터진 골목은 늘 행 특별기고 | 이석원 | 2016-05-25 13:21 [오피니언BEE]"더민주 이해찬 후보의 총선 운명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출마선언과 함께 7선에 도전하는 야권의 상징적 인사인 만큼 그의 국회 재입성 가능성을 둘러싼 여러 말들이 무성. 일각에서는 이 후보가 공천 컷오프 대상에 올랐다거나 전략 공천 대상에 포함됐다는 상반된 설이 모락모락. 새누리당의 경우 ‘이해찬 의원을 꺾을 비책이 있느냐’를 공천 면접 질문에 포함시켜 예비 후보들의 승부욕을 자극. 국민의당에서는 상대당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한 일명 ‘표적공천’ 지역 중 하나로 세종시와 이해찬 후보를 지목했다는 후문.하지만 10일 2차 컷오프 발표 시점까지도 더민주 특별기고 | 세종포스트 | 2016-05-25 13:21 신과 인간의 역사가 함께 만든 완벽한 아름다움 신과 인간의 역사가 함께 만든 완벽한 아름다움 1991년 10월, ‘살아있는 것이 행복하다’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프랑스의 저명한 저술가 장 도르메송은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유럽의 가장 위대한 유산’이라고 생각하던 크로아티아 남부의 작은 항구 도시 두브로브니크(Dubrovnik)가 세르비아(유고 연방) 해군에 의해 폭격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아일랜드의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가 “지상에서 천국을 찾고자 하면 두브로브니크로 가라”고 했고, 영국의 시인 바이런이 ‘아드리아해의 진주’라고 불렀던 바로 그곳이 처참한 무차별 폭격을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장 도르메송 특별기고 | 이석원 | 2016-05-25 13:18 모차르트 선율 따라 걷는 신의 ‘진실한 축복’ 모차르트 선율 따라 걷는 신의 ‘진실한 축복’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고향, 소금 하나로 유럽 최고의 부자가 된 도시, 북쪽의 로마, 유럽의 심장, 아름다운 선율로 움직이는 도시, ‘사운드 오브 뮤직’의 원전, 알프스의 푸른 정원 등등. 이 수많은 수식어는 하나의 도시를 가리킨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Salzburg). 알프스의 북쪽 끝자락, 1년 내내 도시의 골목골목을 휘감는 모차르트의 선율, 잘차흐 강의 에머랄드빛 넘실거림, 18세기에서 시간이 멈춰버린 아름다운 건축물의 향연,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음악 축제의 뜨거움. 이 모든 것이 있는 잘츠부르크는 비록 그곳에 살 특별기고 | 이석원 여행 칼럼니스트 | 2016-05-25 13:14 추락한 경제, 텅 빈 지갑 든 국민 '봉으로' 생각말라 추락한 경제, 텅 빈 지갑 든 국민 '봉으로' 생각말라 “아직까지는 괜찮다. 2분기부터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다”누구의 말일까. 한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올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들고 한 말이다.메르스 사태로 가계지출은 물론 각종 경기지표가 곤두박질 쳤던 지난해 봄을 기억하는가. 공공장소 가기를 꺼리고 안팎으로 문을 걸어 잠갔던 그 시절, 한국은 암울 그 자체였다. 출구를 기약할 수 없을 만큼 어려웠던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정부가 내 놓은 대책은 내수경기 활성화란 명목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전통시장 상품권 세일’ 등이 고작이었다. 그로 인해 3분기에 특별기고 | 장중식 | 2016-05-01 14:42 강력 사건이 너무 없어도 문제? 강력 사건이 너무 없어도 문제? 지난 2012년 세종시 출범 후 구도시와 신도시를 막론하고 강력 사건은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던 게 사실. 강도 특별기고 | 세종포스트 | 2016-04-25 17:4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