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과 중국 산둥반도를 연결하는 한중해저터널 전략이 한중국제포럼에서 처음 제안됐다.지난 28~29일 중국 후허하오터시(市) 내몽고재경대학에서 열린 ‘동북아경제발전 국제학술대회’에서 한밭대 강희정 교수(경제학과)는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과 한중 뉴 실크로드(New Silkroad) 개척’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한밭대 경상대 교수 15명을 비롯해 중국, 몽골 대학교수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학술대회에서 강 교수는 “랴오닝 다렌과 산둥 펑라이는 해저터널 및 대교를 통해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윤종설)은 29일 오후 3시 계룡건설강당에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육상 2관왕을 차지한 대전가수원초 김수우 군 등 대전지역 초‧중학생 2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대전시 체육회 권도순 상근부회장, 지도교사, 학생, 학부모 및 계룡장학재단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계룡장학재단은 1992년 12월 재단 설립 이래 지금까지 연인원 1만 4197명에게 장학금 54억 6000여만 원을 지급했다.계룡장학재단은 앞서 지난 26일에도 충남 우수입상학생 56명에게

폐가 없어 피부로 숨 쉬는 이끼도롱뇽, 태안 안면도에만 서식하는 먹넌출이 충남 야생생물보호종이 됐다.2015년 ‘충청남도 야생생물보호조례’가 지정된 이후 충남도가 야생생물보호종을 지정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끼도롱뇽은 지난 2003년 대전 장태산에서 발견된 표본이 2005년 세계적인 과학학술지인 ‘네이처(Nature)’에 실리며 미 대륙에 이어 아시아에서도 서식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양서류다. 충남에서는 대둔산과 계룡산 계곡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이끼도롱뇽은 산지 및 관광 개발 등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에 따라 개체군의 피해가 우려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이하 LH)는 지난 26일부터 행복도시 내 수목에 물주머니를 채우고 있다.28일부터 30일까지는 세종시, 행복도시 주민참여자문단, 주부모니터단 등 시민들과 함께 민･관이 함께하는 ‘생명의 물주머니 채우기 행사’로 확대 추진 중이다.특히 28일 오전 8시부터 정부세종청사 정문 앞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물주머니 채우기’ 행사에는 행복청과 LH, 세종시 공무원, 주부모니터단, 행복도시 주민참여 자문단 등 약 15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30일까지 어진동(1-

대전 안경렌즈 공동브랜드인 오비어스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한밭대학교 대전렌즈 풀뿌리기업육성사업단(단장 명태식)과 안경렌즈 공동브랜드 오비어스(대표 김종배)가 26~27일 이틀간 대전 롯데시티 호텔 루비홀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것.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대전을 대표하는 안경렌즈 제조회사인 ㈜고려광학, 빔텍, ㈜포텍, ㈜세명전자광학, 유니코스㈜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몽골 등 해외 바이어와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수출 상담회에 참여한 해외 바이어들은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윤종설)은 지난 26일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충남도 초‧중학생 56명에게 장학금 780만원을 지급하고 격려했다.장학금 전달은 이날 오후 3시 충남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충남도선수단 해단식에서 열렸다.계룡장학재단은 1992년 12월 설립 이래 지금까지 연인원 1만 4174명에게 장학금 54억 5000여만 원을 지급했다.계룡장학재단은 29일 오후 3시 계룡건설 강당에서 대전시 우수입상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한남대 레슬링부(감독 강석훈)가 전국대학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전국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한남대 레슬링부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1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따내 대회 자유형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 양경엽(3학년)은 최우수선수상을, 신혁호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남자부 자유형 57kg급에 출전한 양경엽은 결승전에서 한국체대 이호석을 2:1로 꺾었고, 한대길(3학년)은 자유형 70kg급 결승전에서 한국체대 신지섭을 맞아 10:0 테크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국제통상실 아주팀장 홍만표 박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홍만표 팀장은 지난 4월 한밭대 총장단의 일본 후쿠이현‧후쿠이대학 방문 시, 후쿠이 현청과의 교섭을 주선했다. 홍 팀장의 도움으로 한밭대 총장단은 현 지사 면담과 현 산하의 산업단지 시찰 등 관‧산‧학 협력을 추진할 수 있었다.한밭대는 9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이날 감사패는 송하영 총장을 대신해 강희정 국제교류원장(경제학과 교수)이 전달했으며, 남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네오 K-컬처(Neo-K-Culture) 캠프’가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목원대에서 열리고 있다.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인 ‘네오 K-컬처 킬러 콘텐츠 개발 인재양성 사업단(단장 배성우 교수)’이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목원대 광고홍보언론학과, 역사학과, 중국학과 등 3개 학과 9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22일 10시 30분 캠프 개막식을 시작으로 참가 학생들은 콘텐츠와 마케팅 전문가들의 특강을 듣고, 그룹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열띤 시간을 보내고 있다.이들

세종시 조치원적십자회봉사단, 교육부봉사단, 새만금개발청봉사단, 금비적십자후원회봉사단은 21일 세종시무료급식소 (사)밥드림에서 소외된 이웃 200여명에게 ‘사랑의 콩국수’를 대접했다.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가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세계 각 국에 장학생을 파견한다.한밭대는 19일 오후 3시 장학금 전달식 및 연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한밭대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과 어학능력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올해 하계방학과 2학기 두 차례에 걸쳐 장학생 및 교환학생을 파견할 계획이다.하계방학 기간 진행되는 한밭희망연수 프로그램은 캐나다 구엘프대학, 말레이시아 선웨이대학에서 이뤄진다. 총 10명의 장학생이 파견되며 해외연수 지원 금액은 2억3000만 원 규모다.2학기 해외파견

기회의 땅 세종시. 세종시가 정부세종청사 시대를 열면서 판촉물 시장도 경쟁이 치열하다. 판촉물은 관공서나 기업의 브랜드를 알리는데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기 때문.포털사이트에 ‘세종 판촉물’을 검색해보면 실제 세종시에 사무실을 둔 업체는 거의 없다. 서울에 사무실을 두고 전화나 인터넷으로 주문을 받는 게 대부분.이런 가운데 서울에서 관공서, 기업, 학교 등을 상대로 판촉물 영업을 하던 오구판촉이 세종시 어진동에 직영점을 내고 세종시 판촉물 시장에 뛰어들었다. 전화나 온라인상이 아닌 면대면 접촉을 통해 판촉물 상담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목원대 신학대학 이성순 교수(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 총괄팀장)가 ‘제10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세계인의 날’은 법무부가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ㆍ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했다.이 교수는 외국인정책 추진 및 재한외국인 사회적응 지원 등 이민자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교수는 목원대에 다문화센터가 개소된 2007년부터 이민자들을 위한 교육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법무부의 국적취득과 연계한 사회통합프로그램 마련에 참여해 이민

한남대 축구부가 대전 대표로 7년 연속 전국체전에 출전한다.한남대 축구부(감독 여범규)는 14일 오후 5시 대전 한밭운동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대표 선발전에서 배재대를 4대1로 꺾고 7년 연속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2011년부터 7년 연속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한남대는 2012년에는 축구 강호 경희대를 꺾고 전국체전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고, 2013년에는 3위에 오른 대학축구 명문이다.여범규 감독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모두 최선을 다해서 올해 다시 한 번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